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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섬’ 하시마섬 ‘서프라이즈’서 소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일본의 유령섬 '하시마 섬'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한 때는 화려한 발전을 이뤘던 이 섬이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 없게된 '하시마 섬'에 대해 방송했다.

19세기에 석탄의 존재가 발견, 다카시마 탄광과 함께 유명한 탄광이 있었던 하시마 섬은 1959년에는 헥타르 당 835명의 인구밀도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구밀도를 기록할 정도로 번화했던 섬이다. 특히 일제시대인 1940년에는 한국인 수백명이 강제로 탄광채굴을 했던 장소다.

하지만 하시마 섬은 1974년 1월 15일에 폐산된 뒤 주민은 4월 20일까지 모두 섬을 떠나 무인도가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기한 힘을 지닌 '인디고 아이들'에 대한 내용도 공개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