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출신’ 이홍기 ‘연기력 논란 無’

SBS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하고 있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연기력 논란을 비껴갔다.

지난 7일 시작된 SBS '미남이시네요'가 방영되면서 이홍기는 '가수 출신 연기가'로 도마위에 오르기는 커녕 자연스러운 연기에 찬사를 받았다.

사실 이홍기는 아역 탤런트 출신이라 이번 드라마 출연은 '연기 도전'이 아닌 '연기 복귀'로 보는 게 맞다. 그렇다고는 해도 가수로서 인기를 얻은 후 5년 만에 연기에 재도전했던 까닭에 연기력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상황.

하지만 이홍기는 첫회부터 어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5년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실제로 드라마 게시판에는 "생각보다 연기를 잘하더라",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다", "이홍기의 활약이 기대된다"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고.

이홍기 소속사 F&C뮤직 측은 "이홍기가 최근까지 드라마 OST작업과 FT아일랜드 리패키지 앨범 작업, 일본 음반 및 공연준비 등을 동시에 하느라 심신이 지쳐있는 상태"라면서도 "촬영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스태프들로부터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