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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일본의 톱모델 아내인 야노 시호와 늦깎이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의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추성훈(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과 결혼식을 올린 일본의 톱모델 야노 시호(33·矢野志保)가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 후 야노 시호는 직접 홈페이지에 결혼식 사진과 글을 게재, "약 2달간 준비기간을 거쳐 결혼식을 치를 수 있었다"며 "마침 오늘은 아버지의 생일이기도 해서 최고의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한 후 도쿄에 신접살림을 차린 두 사람은 추성훈의 경기 일정 등으로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었다.
한편, 1994년 모델로 데뷔한 야노 시호는 보석 디자이너, 방송 MC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추성훈과는 2년여의 교제를 거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사진=야노시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