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부산시는 시민 주거 안정과 도시공간의 창조적 발전에 관하여 공동의 관심을 두고 정보교환, 상호교류를 위해 양 도시의 건축주택업무담당 실·국간 행정교류협의회를 개최하고 매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20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양 도시 회장, 실무단과 간사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협약을 체결하고 제1회 교류협의회를 개최해 건축주택정책과 주요업무 보고, 서울시 공공관리자제도 설명과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21일에는 성북동 가구박물관, 성북동고한옥마을, 성락원, 북촌 가회동 31번지, 북촌문화센터의 코스로 서울시 건축주택분야 주요시설물을 방문, 한옥 보존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과 전통공방, 박물관, 전시관, 한옥체험관 등 한옥을 도심 속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내·외국인에게 한옥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하는 사례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