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이 오는 21일 구로근린공원 아트밸리 예술극장 앞에서 열린다.
올해로 27회를 맞는‘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은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며 26년간 진행되고 있으며, 일상 속에 파묻힌 여성들의 섬세한 감수성을 진솔한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켜 문학인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의 대표적인 여성백일장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구로구가 주최하고 마리오의 까르뜨니트와 마리오 아울렛 등이 협찬하는 이번 백일장은 한국문화예술위의 청사가 있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행하던 것을 한국문화예술위가 구로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구로에서 열리게 됐다. 참가부문은 시·산문·아동문학 등 3개이며 일반 대학(원)생을 제외한 23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각 부문 장원 수상자에게 상금 150만원을 수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니트웨어‘까르뜨니트’ 와 대표 패션 아울렛인‘마리오 아울렛’으로 유명한 마리오(대표 홍성열)에서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