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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공모전으로 취업의 날개달다!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마무리 되는 가운데, 디자이너들은 내년 상반기 취업에 도움이 될만한 공모전을 준비하여 대기업에 도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 공모전 입상이 취업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공모전 입상 시 상금은 물론 디자인의 상품화 등 개인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하반기에 실시되고 있는 다양한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도전해 볼 만 하다.

20일 디자인 전문취업포털 디자이너잡에 따르면 일본국제교류기금, EG건설, 쟈뎅, 방송통신위원회/정보통신정책연구원, 국림중앙도서관 등에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는 ‘JF 후로시키 디자인 국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의 주제는 한국과 일본을 융합한 이미지의 포장천을 디자인하는 것이며 1인 혹은 1그룹에 한 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각 국의 출품작 중 3작품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하여 후로시키로 제작·판매된다.

EG건설은 ‘내가족과 살고싶은 아파트를 표현한 작품 공모’의 단지 외관제안, 실내 평면제안을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 관련업무 종사자등 개인(1팀 3인이내) 참가 가능하며, 1인 또는 1팀당 부분별 5작품 이내로 제한되며, item 선정 배경등을 data cd (패널-jpg파일, 작품설명서-hwp파일)로 EG건설 디자인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쟈뎅에서는 ‘제2회 까페모리 컵 공모전’을 개최한다.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까페모리 컵으로 2010년 3월 제작예정인 디자인에 들어갈 미술, 글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컵 디자인은 동ㆍ서양화등 순수미술부터 캐리커처, 카툰등 아이디어 및 미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자인 작품이고, 11월 9일 18시까지 까페모리커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에서는 ‘제1회 방송통신 이용문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5인 이내의 팀으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간 다함께 지켜야할 에티켓, 건강한 이용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 건강한 방송통신 이용문화 홍보를 위한 각종 컨텐츠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작품을 출품지원서와 함께 홈페이지(www.usercontest.com)에 제출하면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디지털 도서관의 Book & Art 공모전'을 개최한다. 25편의 시 작품 중 한편을 선택하여 책과 예술의 융합을 표현한 e-book제작이며,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개인 및 3인 이하 단체)으로 멀티미디어 요소가 포함된 순수창작 e-book을 접수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 (ndl@otnc.co.kr)로 11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도 삼원특수지, MSI코리아, 평택시청, 대한적십자사 등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디자이너잡(www.designerjob.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