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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왕조현'으로 불리는 탤런트 서주애(24)가 국민 남동생 유승호(16)의 누나가 됐다.
서주애는 지난 9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한국야쿠르트 슈퍼100' 광고 촬영현장에서 유승호와 호흡을 맞췄다.
이 광고에서 유승호는 "하얀걸 먹어야 되요. 자꾸 흑심이 생기니깐"이라며 서주애를 바라보자 그녀는 유승호의 시선을 의식하며 수줍고 달콤한 마음을 생각하며 슬며시 웃는다는 콘셉트다.
요즘 MBC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인기몰이 하고 있는 유승호와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춘 서주애는 밝은 미소와 애교로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특히 두사람의 모습이 훈훈해 주위 누나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유승호의 누나를 찾기 위해 300여 명의 모델을 카메라 테스트를 했고 그중에서 유승호와 가장 잘 어울리면서 깨끗함과 순수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서주애를 최종 캐스팅 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주애는 그 동안 KBS 2TV ‘꽃보다 남자’(꽃남) CF 및 단편영화 활동을 하면서 연기활동준비를 꾸준히 해왔으며, 곧 개봉되는 영화 '바람의 노래'(감독 임창재)와 '도플헌터'(감독 민병채, 추상욱)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