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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가 16세 연하 연인과의 결혼소식을 전하며 '품절남'에 등극하게 됐다.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빌라 드 베일리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조연우(38·본명 조종욱)와 그의 피앙세 A씨는 지난 2007년 친지들과의 모임에서 예비신부를 처음 만났으며 지난해 초 연인사이로 발전,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연우의 그녀 A씨는 모 대학교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현재 졸업작품전과 결혼 준비를 동시에 하고 있다.
조연우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축하 메시지가 포털사이트 등에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예비신부와의 나이차이에 높은 관심을 가지며 "놀랍다"는 의견과 함께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재치있는 표현도 서슴치 않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연예계에 데뷔, 2005년에는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조연우는 MBC '이산', SBS '하늘이시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또 현재 종영을 앞둔 MBC 드라마 '밥줘'에서 하희라의 연하남으로 열연 중이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