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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석계역 일대 지역종합계획 본격 착수

서울시는 20일 '성북·석계역 일대 지역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6월 발표한 동북권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조기 실현을 위해 “성북·석계 新경제문화 전략거점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 지역종합계획 대상 지역 항공사진
▲ 지역종합계획 대상 지역 항공사진
이를 위해 노원구, 코레일과 공동으로 성북·석계역 일대 191만㎡에 대한 지역종합계획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협약하고 합동전담팀을 구성, 성북역사 내에 현장사무실을 개소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전담팀은 개발·관리방안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존 지구단위 계획 및 정비기본계획의 재조정, 대상지 안의 모든 개발 가용지의 개발·관리방안 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는다.

앞으로 추진일정은 연내 입찰을 통해 제안서를 접수하고 내년 5월경에는 성북·석계 일대에 대한 개발·관리 종합계획을 마련, 사전협상을 거쳐 내년 9월경 지역종합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개발·관리사업은 단계별 연차별로 지역종합계획에 따라 2010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