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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남 이선균이 자신의 발냄새에 대해 솔직히 인정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출연해 자신의 발냄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MC들은 "배우 유선은 달리 발냄새가 장난이 아니라고 폭로한 바 있다"고 추궁하자 이선균은 "방송이 나간 이후 포털사이트에 '이선균'을 치면 연관검색어에'이선균 발냄새'가 함께 떴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유선의 폭로가 사실이었냐는 진행자들의 질문에 이선균을 "인정한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이선균은 "체육대회 날 농구시합 결승전에서 슛을 넣은 후, 발에 쥐가 나서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는데 친구들이 발을 마사지해주기 위해 신발을 벗겼다"라며 "신발이 벗겨진 후 몰려있던 사람들이 3M 전방으로 흩어졌다. 그렇게 발냄새가 전설적인 이야기로 퍼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선균은 "요즘도 답답해 양말을 신지 않지만, 자주 씻고 관리를 열심히 한다"며 "맡아보실래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선균의 발냄새'에 대한 진실은 22일 밤 11시 15분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