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만취해 탁재훈 집 식탁서 잤다?”

송은이가 만취한 상태로 탁재훈의 집 식탁에서 잠이 들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한 송은이는 1년 전 자신의 코디와 함께 술에 취해 탁재훈의 집에서 잠을 잤던 일을 공개했다.

이날 송은이는 "탁재훈이 결혼 한 후, 탁재훈의 아내랑 우리 코디가 알게 돼서 술을 마시러 재훈네 집으로 갔었다. 술을 마시다가 난 옷방에서 잠을 잤고 내 코디가 식탁에서 잠을 잤다"며 "탁재훈이 자꾸 그 코디를 보고 나라고 한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새벽에 들어왔는데 식탁에서 자던 사람이 유독 코를 심하게 골았다"고 이야기라자, 함께 출연한 무한걸스 멤버들은 "코를 골면 송은이가 맞다"며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냈다.

결국 송은이는 "그래, 식탁이 너무 시원하더라"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무한걸스 멤버(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황보, 백보람, 정가은)들이 총 출동해 MC 김신영과의 의리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