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 김동욱이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거칠지만 사랑스러운 반항아 '깐죽 흥철' 역으로 활약한 김동욱은 한국영화 역대 흥행 순위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900만이 가까운 관객을 유치하며 2009년 충무로의 차세대 배우로 우뚝 섰다.
김동욱은 탤런트 한효주와 함께 주연을 맡은 뮤직드라마 <소울 스페셜>의 OST 삽입된 곡 중 <나에게 그대는>이라는 곡을 직접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나에게 그대는>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김동욱의 중성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보이스와 멜로적인 가사의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나에게 그대는>는 지난 19일 오픈 한지 하루 만에 관련 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앞서 뮤직드라마의 특성상 럼블피쉬, 케이윌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참여한 이 OST에서 김동욱은 배우로서는 유일하게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뮤직 드라마 <소울 스페셜>은 총 5분 물 12부작으로 싸이TV를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10월 중 케이블 채널 KBSN을 통해 60분짜리 풀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