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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활약했던 전진(본명 박충재·29)이 군 입대하면서 하하의 복귀를 언급했다.
22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기 전 전진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입소 전날까지도 '몸 건강히 잘 다녀오라'며 문자메시지를 보내줬다"며 "내년에 하하가 복귀해 '무한도전'의 인기를 더욱 높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제대하고 기회가 된다면 '무한도전'에 또 출연하고 싶다. 계속 연락하고 지내자"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전진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하는 군대인데 공익이어서 죄송하다"며 "고3 때 데뷔해 12년 간 활동하다 보니 몸이 안 좋아진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진은 4주간의 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한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2차례 입대를 연기한 전진은 건강상의 이유로 최근 입대를 연기하려 했지만, 병무청의 뜻에 따라 입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