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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효과 ‘그녀가 뜨면 행운이 온다?’

배우 최강희가 영화계, 출판계, 야구계를 모두 평정하고 있다.

최강희는 지난 22일 2009 한국시리즈 5차전 KIA와 SK의 경기에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KIA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선보였다. 최강희 효과가 통했는지 이날 경기는 KIA의 승리로 돌아갔다.

지난달 발간한 최강희의 포토에세이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은 줄곧 베스트셀러에 랭크되며, 스테디셀러의 자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강희가 데뷔 이래 첫 타이틀롤을 맡은 영화 '애자'는 관객수 182만을 기록하며 '최강희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도 이어졌다. 또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최강희의 소속사 측은 "최강희는 최근 화장품, 패션, 식품, 유통 등의 업종에서 광고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며 "최강희를 모델로 기용한 후에 제품에 대한 호감도, 친밀도가 올라 매출상승까지 이어지는 최강희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강희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 교보문고와 잠실 교보문고에서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이 3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기념으로 독자 감사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