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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비담’ 따라잡기 나선다?!

개그맨 이휘재가 드라마 '선덕여왕'의 캐릭터 '비담' 따라잡기에 나선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는 '오빠밴드'와 '노다지'를 폐지한 후 오는 11월 1일부터 가을 개편까지 약 4주 동안 1부 '대한민국 스타랭킹'과 2부 '일밤 드라마 패러디 극장'을 임시 방송할 예정이다.

이 중 '일밤 드라마 패러디 극장'은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과 SBS '아내의 유혹' '찬란한 유산' 등을 패러디하며, MBC '선덕여왕'도 패러디할 예정이다.

특히 '선덕여왕' 패러디에넌 개그맨 이휘재가 비담 역으로, 탤런트 이정섭이 비담의 스승인 문노 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내조의 여왕' 패러디에는 김구라가 온달수 역으로, 이경실이 천지애 역으로, 홍경민이 태봉 역으로 열연한다.

이 밖에 '일밤' 1부 '대한민국 스타랭킹'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되고 있는 '스타 별별 랭킹'의 확장판으로, 김용만, 이성미, 신정환, 김구라, 니콜(그룹 '카라') 등의 활약한다.

한편, 기존 '일밤' 코너였던 '오빠밴드'와 '노다지'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