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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한결같은 ‘동안’ 외모 화제 …불멸의 존재다?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한결같은 '동안' 외모때문에 생긴 일화가 네티즌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의 한 네티즌이 UCC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는 불멸의 존재일지 모른다"는 가설을 내놓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50초 분량의 동영상을 게재해 화제다.

이 네티즌은 1994년과 2008년에 각각 촬영한 키아누 리브스의 사진과 함께 "많은 사람들은 키아누 리브스가 절대적인 동안이라고 말한다"라는 영문 자막을 함께 게재했다.

이어 1847년에 태어나 1922년 세상을 떠난 프랑스 배우 폴 무네(Paul Mounet)의 초상화를 공개했다. 또한 이 네티즌은 '폴 무네의 시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라는 점과 폴 무네와 키아누 리브스의 외모가 닮은 점을 지적하며, 폴 무네가 키아누 리브스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또한 키아누 리브스와 닮은 외모의 중세 유럽을 통일한 사를마뉴(Charlemagne) 대제와 알렉산드로, 파라오, 원시시대 벽화 그림을 소개하며 "키아누 리브스는 단순한 동안이 아니라 영원히 살아있는 뱀파이어 또는 불멸의 존재"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이 동영상은 조회수 18만건과 700여개 남짓하는 댓글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너무 놀랍다", "신빙성이 없지는 않다", "키아누 리브스가 동안인 이유가 있었네", "말이 되는 소리인가? 웃고 넘기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키아누 리브스의 동영상은 지난 24일 오후 9시05분에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도 전파를 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