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명사전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 2010년 판에 한국인들이 여럿 등재될 예정이다.
세계 3대 주요 인명 사전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르퀴즈 후즈후 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만 여명을 선정하여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한다.
광운대학교 (총장 김기영) 박철환 교수(화학공학과·35세)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및 ’마르퀴스 후즈 후 인 어메리카’ 2010판에 등재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산업바이오 및 청정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까지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및 학술대회에서 23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으며,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09년판 및 ‘마르퀴스 후즈 후 인 어메리카’ 2009년판에 등재 된 바 있다.
또 박 교수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Inc.)에서 발행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성인’ 2010판에도 등재되며,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수여하는 ‘2009년 100대 교육자(Top 100 Educators 2009)’, ‘2009년 100대 공학자’ 및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에 선정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 중앙연구소 진동소음팀장 윤성호 부장이 업무와 관련된 뛰어난 연구성과로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2010년판에 새롭게 등재된다.
윤성호 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 R&D본부에서 차량과 파워트레인의 진동소음 성능을 개발하는 NVH 팀장을 맡고 있다. 지난 17년 동안 자동차 연구소에서의 연구 경력 외에도 그가 진동소음 분야에 관해 국내외 학회와 저널에 발표한 논문은 30여 편에 달하고 대학원에서 음향학과 진동학에 대한 전문 강사로서의 경력도 있다. 임 상무는 1994년에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