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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간지’ 김승우 ‘촬영 중 아찔한 순간 넘겨’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미친 존재감', '폭풍 간지'라는 별명을 얻은 김승우가 위험한 액션신을 대역없이 소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승우는 이병헌과의 아슬아슬한 추격신이 공개됐다. 촬영 당시 김승우가 탄 차량이 추락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고.

극중 현준(이병헌)이 탄 차량이 철영(김승우)이 운전 중인 차량을 밀어내는 장면을 촬영하던 당시 김승우가 탄 차량이 기둥에 부딪쳐 추락을 면하며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을 넘겼다.

당시 큰 부상은 아니지만 어깨 타박상을 입어 현재 촬영 틈틈이 치료를 받고 있는 김승우는 촬영이 지연돼 현장 스태프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부상 중에도 촬영에 재개하며 진정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김승우는 액션 장면이 많은 만큼 부상 위험에 노출이 많이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역을 쓰지 않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여 팬들뿐만 아니라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승우는 여유롭고 친근감 넘치는 매너와 한국어는 물론 헝가리어 특유의 악센트와 발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현지 스태프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