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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 독설 심사위원 이효리, 이승철, 윤종신이 패떴 멤버들을 심사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서는 가수 이승철이 출연해 '패떴 슈퍼스타F'를 진행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새벽일을 면제, 상금 1만원 등의 특혜를 위해 장기자랑을 선보였고, 이날 방송에서는 대성, 김수로, 유재석이 참가한 모습이 공개됐다.
빅뱅의 멤버 대성은 트로트 음원을 공개했던 경력이 있는 만큼 트로트를 선보였지만, 운종신에게 "짜증난다. 연예계에 들어올 생각하지 마라"는 타박을 들었다. 그나마 이효리는 "스타의 자질이 보인다"고 높은 점수를 줬다.
김수로는 특별히 준비한 벨벳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를 독측하게 불렀다. 이승철은 "구리다"라는 평가를 내렸고, 패셔니스타 이효리에게도 혹평을 들었다.
또한 유재석은 '슈퍼스타K' 준우승자 조문근을 패러디하며, 이승철의 노래 '희야'를 선보였다. 윤종신은 "다음대회를 준비하라"며 굴욕의 22점을 내렸고, 유재석은 "연예계는 내 손안에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박시연, 김종국, 박해진 등 나머지 패떴 멤버들의 장기자랑은 오는 8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