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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시공사선정 2조 돌파

대우건설이 올해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시공사선정 2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창동상아2차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31일에는 안산중앙주공2단지 재건축사업과 부천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주말 동안 총 3건 4,095억원의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주택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시공사선정 2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은 일반분양 물량이 적고 안정적인 조합원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 최근 부동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대형사들을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올해 총 16개 사업, 2조 1,769억원의 시공사로 선정되어 앞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지속적인 소비자조사를 통해 입주민들이 원하는 아파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고급스러운 실내공간과 외관, 특화된 조경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신 재생 에너지 시스템 등 보다 살기좋은 아파트를 위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