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김장훈 “유재석 너무 얄미워~”

국민가수 김장훈이 국민MC 유재석에에 대해 얄밉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장훈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최근 녹화에 출연해 "유재석이 너무 얄밉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김장훈은 "유재석이 꼭 진지하게 말하는 도중에 반 박자 빠른 사과를 한다"며 "'재석아 너 요즘 좀 그런 것 같..'라고 말할라치면 말 끝나기가 무섭게 '네 형님! 죄송합니다' 한다. 너무 바로 인정하는 게 너무 얄밉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김장훈 형님 얘기를 듣다 보니 맞는 말씀이시라 인정했을 뿐"이라고 주장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김장훈은 "박명수로부터 '유재석의 진정한 성격을 인터넷에 퍼뜨려 달라'는 사주를 받고 있다"고 말해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장훈이 유재석의 숨겨진 모습(?)을 들춰내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