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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출신 배우 윤계상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계는 좌파'라고 언급해 논란이 된 가운데, 사과를 했음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윤계상은 지난 2일 팬 카페에 '부끄러운 날'이란 제목으로 "저의 무지함에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네요. 좌파란 단어의 큰 의미를 저는 솔직히 잘못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그냥 저의 완벽한 실수이기 때문에 부끄럽네요"라고 전했다.
또 "그 단어가 정치적인, 저의 어떤 생각을 담고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영화계가 저한테 어떤 편견을 가지고 대한 것도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그가 알고 있는 좌파는 뭐였을까", "정말로 모르고 있었던 걸까.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데 말은 왜 꺼낸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정말 모르고 말했을 수도 있다", "문제는 됐지만 실수를 인정한 모습은 보기 좋다", "내가 보기엔 정말 실수인 것 같던데 앞으로 잘하면 되지" 등의 동정적인 시선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