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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의 손'으로 불린 히트 드라마 제조기 김수현 작가가 영화 '하녀' 리메이크 작업에서 자진 하차했다.
김수현 작가는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뒤통수 모질게 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일주일 전에 '하녀' 시나리오를 완전 회수했다"라고 말문을 연 김 작가는 "제작자의 간청으로 2개월에 걸쳐 대본작업에 매달려 끝냈으며 제작자를 설득해 임상수 감독을 추천했다"며 "하지만, 추석 직전에 임 감독으로부터 대본을 받아보고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정 보완 차원이 아니라 완전히 임상수가 다시 쓴 대본이었다"며 "내 대본에서 살아 있는 것은 초입의 한 장면 반 토막과 나오는 사람들 이름뿐이었다"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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