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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결혼관·인생관에 대한 입체적인 속마음과 성장과정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보고 만남을 결정하는 맞선솔루션이 결혼정보 업계 최초로 개발됐다.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대표 김태성, www.redhills.co.kr)는 회원들끼리 속마음을 보고 교제할 수 있도록 한 '크루즈매칭2.0'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크루즈매칭2.0’은 개인의 매력 및 연애관·이상형과 속마음·직업관·학창시절 생활상 등에 대한 상세한 속내 뿐 아니라 학력·직업·미래에 대한 계획 등 결혼 상대 결정에 중요한 요소를 공개한다.
또한 어린시절과 학창시절 모습·가족모임·졸업이나 입사 기념사진 등 최소 5매를 볼 수 있어 성장과정과 가정문화를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상대 정보를 본 후 마음에 들 경우 온라인 프러포즈를 하고 상대방이 받아들일 경우 매칭매니저가 나서서 최종 의견을 조율한다.
그동안 결혼정보회사의 만남 주선이 매칭매니저의 주관적 판단과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반면, '크루즈매칭2.0'은 충분한 정보 제공을 통해 본인 선택권을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교제와 성혼율이 크게 높아지고 매칭매니저의 연애코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드힐스 김태성 대표는 “크루즈매칭2.0은 그동안 제한적인 정보와 일방적인 소개에 의한 만남을 벗어나 상대의 속마음을 보고 결정하는 획기적인 맞선지원 솔루션으로 연애심리학연구소 이상일 박사와 업계 전문가들이 6개월간 25억원을 투입해 개발했다"며 "이 솔루션에 대해 특허출원과 벤처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솔루션은 보름간 개인정보 수정기간을 거쳐 16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