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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A씨가 사기(무전취식) 사건 현장에 있다가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오늘 새벽 2시30분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한 술집에서 양주 등 110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주인 C와 술값문제로 실랑이를 벌인 B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개그맨 A와 B는 동석했으며, A는 술값을 지불하겠다는 B의 제안에 현장에 있다가 사건에 휘말렸다. 특히 A는 지인의 소개로 B를 처음 만났으며, A의 지인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