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유이·신세경·한승연 ‘통통 볼살’ 베이비페이스 스타 뜬다

최근에는 통통한 볼살로 앳돼 보이는 '베이비페이스' 스타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연예계에서는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연기에 도전한 걸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 MBC '선덕여왕',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신세경, 엉덩이춤으로 가을 가요계를 평정한 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갸름해 보이는 V라인 얼굴과는 다소 거리가 먼, 볼살이 매력인 베이비 페이스를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나비성형외과 신예식 원장은 "예전에는 전체적으로 가늘어 보이는 느낌을 주는 V라인의 갸름한 얼굴이 인기가 많았다"라며 "최근엔 볼살이 있어 좀 더 앳돼 보이는 느낌을 주는 하트라인이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몇년 째 지속되는 동안열풍과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볼살은 젖살이 덜 빠진 듯한 어린 느낌을 주기 때문에 베이비 페이스의 조건으로 꼽히기도 한다. 최근 뜨고 있는 스타들도 성숙하고 화려한 느낌보다 어리고 귀여운 느낌의 베이비 페이스를 갖고 있다.

걸 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은 팀의 리더이자 가장 나이가 많은 멤버이지만 앳된 얼굴로 6살 어린 멤버와 섰을 때도 특별히 언니 같아 보이지 않을 정도다.

특히 남성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유이와 신세경은 청순하고 소녀같은 외모와는 달리 글래머러스한 건강 미녀로 꼽히고 있다는 것도 특징. 

탄탄한 몸매로 건강미녀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이는 얼굴은 청순하고 소녀 느낌이 강하다. 포스트 김혜수로 불리면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여인의 매력을 풍기는 신세경도 얼굴은 둥근형의 소녀 같은 얼굴이다.

신 원장은 "귀여운 얼굴의 스타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볼살에 볼륨감을 주어 얼굴을 앳돼 보이게 하는 시술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성형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자연스러움"이라며 "화제가 되고 있는 외모 트렌드가 자신의 외모와 잘 어울리는지 그리고 어느 정도의 변화를 원하는지 전문의와 꼼꼼하게 상의하여 시술해야 본인이 원하는 변화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