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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합병증으로 사망한 배우 이광기 아들 석규 군의 영정사진에 얽힌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광기는 9일 연합뉴스를 통해 "배우 시키려고 찍은 아들 프로필 사진이 영정사진이 됐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이광기의 아들 故 석규 군은 최근 매니지먼트 관계자에게 길거리 캐스팅이 됐고, 주위에서도 배우시키라는 말을 많이 들어 최근 아들과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을 했다. 바로 그 사진이 영정 사진이 됐던 것.
故 석규 군은 10일 오전 8시 30분이며 경기도 파주 벽제승화원에서 화장된 뒤 인근 하늘문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사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