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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이 '연인' 장동건에게 '동숙이'라는 애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0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고소영이 장동건을 부르는 애칭은 '동숙이'로 지난 1999년 영화 '연풍연가'를 찍을 당시 말이 없는 장동건에 대해 고소영이 직접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연풍연가'는 장동건 고소영이 처음으로 함께 한 작품으로 두 사람은 이후 친밀한 감정을 유지하다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와 함께 장동건은 동갑내기 연인인 고소영을 '고소팔' 또는 '소팔아' 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스타 더 시크릿'에서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사랑이 시작된 전말과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멤버와 고소영과의 관계, 두 사람의 주된 데이트 장소였던 고소영의 집에서 어머니와 생긴 에피소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고소영과 장동건은 주로 서로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는데,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고소영의 집에서 만남을 가진 경우 장동건은 고소영의 어머니에게 크게 환대를 받았다고 한다. 평소에도 장동건을 친아들처럼 살갑게 대했던 고소영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열애를 딸 못지않게 좋아한다는 후문이다.
'스타 더 시크릿-장동건 편'에서는 장동건의 학창시절 사연과 미팅 이야기, 가수 장동건 비하인드 스토리,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거주한 독산동 집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