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의 멤버 허가윤(20)이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러 갔다.
허가윤은 12일 서울 청담고등학교에 마련된 2010학년도 수능시험장에 나서 수험생으로서 시험을 치렀다.
시험장에 나선 허가윤은 "긴장이 돼, 밤에 제대로 자지 못했다. 새벽 4시에 겨우 잠들었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20살에 수능을 치른 허가윤은 "지난해에는 사정상 수능을 치르지 못했다"며 "잘 모르는 문제가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포미닛의 멤버 전지윤(19)과 같이 수능을 치르는 허가윤은 전지윤에게 "같이 시험 잘 보자"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어 "포미닛 멤버들이 문자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줘 힘이 난다"며 멤버간의 돈독함을 과시했다.
이날 대입 수능시험날에는 포미닛의 허가윤과 전지윤뿐만 아니라 샤이니의 민호(19), FT 아일랜드의 재진(19) 등도 수능에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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