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MBC 쇼!음악중심으로 드디어 데뷔

'제2의 카라'로 주목받고 있는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RAINBOW)가 데뷔 무대를 갖는다.

레인보우(RAINBOW/조현영, 김지숙, 정윤혜, 김재경, 오승아, 고우리, 노을)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가십 걸'(Gossip Girl)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보우는 SS501, 카라가 소속되어 있는 DSP미디어가 4년여간 야심차게 준비한 걸그룹으로, 지난 11일 멤버들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가십 걸'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들은 오랜 시간 트레이닝을 받으며 데뷔를 준비한 만큼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 있는 보컬과 댄스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한해에는 소녀시대와 카라를 비롯해 브라운아이드걸스, 2NE1, 포미닛, 티아라, 시크릿 등 수많은 걸그룹들이 총출동해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같은 걸그룹 전쟁 속에서 레인보우가 얼마만큼의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한 레인보우는 이어 15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재범 없는 6명의 2PM이 1집 타이틀곡 '하트비트'(Heartbeat)로 컴백한다. 최근 활동을 다시 시작한 2PM은 오굿 콘서트와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좀비춤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있다.

'쇼!음악중심' 11월14일 출연자는 레인보우와 2PM 외에도 샤이니(SHINee),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Brown Eyed Girls), 씨야, 에프엑스(f(x)), 케이윌, 아이유(IU), 시크릿(Secret), 유키스(U-Kiss 알렉산더, 케빈, 일라이, 기범, 수현, 동호, 이기섭), 레이디컬렉션(Lady Collection), 이나영, 에이포스(A-Force 팝핀현준, 수린, 수아, 은별, 빅토리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