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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토탈, 이색 김장 행사 눈길

삼성토탈(대표이사 유석렬)은 최근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산공장에서 소통과 한식문화 세계화를 위한 이색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행복한 김장 나눔 축제>라고 이름 붙여진 삼성토탈의 김장행사는 직원들이 함께 김치 담그기를 하며 직장 선후배 및 세대간, 나아가 가정에서 부부간의 소통의 간격을 줄이는 동시에 해외기업 합작회사라는 특징을 살려 김치로 대표되는 한식문화를 세계로 홍보하는 계기로 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직원 및 가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전통한식문화에 관심이 많은 직원가족 주부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직된 ‘한식문화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한식문화와 김치 담그기가 익숙하지 않은 대산공장 인근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임원 가족들도 초청해, 김치 담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속의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한식문화를 전파하기도 했다.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는 석유화학회사인 삼성토탈이 생산하는 PP(폴리프로필렌; 합성수지의 일종)를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담아 대산공장 인근 다문화 가정과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합작파트너인 프랑스 토탈社를 비롯하여 중국·일본 등 해외 주요 거래선 및 해외주재원 가족들에게도 배송되어 따뜻한 이웃의 온정과 더불어 한식문화를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가족과 함께한 삼성토탈 유석렬 사장“김장 담그기를 해본 적 없는 남편들에게는 부인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모처럼 회사를 방문한 가족들에게는 집안의 가장이 열정을 다해 일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더불어 이번 행사가 회사와 가정간의 공동체정신을 강화하고 김치를 통해 삼성토탈과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삼성토탈은 앞으로도 회사-직원-가정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노사가 화합하는 밝고 즐겁고 신나는 일터, Great Work Place 구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