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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서인국이 Mnet '슈퍼스타K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 데뷔 후 한 달여 간의 소감을 밝혔다.
서인국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 지난 10월 27일 자신의 데뷔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전격 데뷔한 이후 연예계 생활과 솔직한 소감을 전한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바쁜 생활을 보낸 서인국은 "이제 막 시작한 일이라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에 일을 할 때는 늘 흥이 난다. 하지만 일이 끝난 뒤 찾아오는 알 수 없는 외로움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날 힘들게 했다"고 빡빡한 스케줄에 따른 심경을 고백했다.
서인국은 이어 "언제부턴가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 방에 불이 꺼져 있으면 쓸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후부터는 항상 외출 시엔 불을 켜고 나간다"고 데뷔 후 생긴 독특한 버릇을 전하기도.
또 그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막연한 동경 때문인지, 데뷔 전에는 꿈에 그리던 동화 속 세상이라고만 생각했다. 아름다운 풍경에 예쁜 동물들이 뛰어다니는 그런 곳인 줄 알았다"말했다.
서인국은 "데뷔 후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먹지 말아야 할 독버섯도 곳곳에 있고, 나를 해치는 동물들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가 부지런해져야 한다는 걸 느꼈다"며 "가수는 쓸쓸한 직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서인국의 솔직 담백한 모습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