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tvN ENews’ 3년 만에 하차 …후임은?

뮤지션 김진표가 진행해온 생방송 연예뉴스 프로그램 'tvN ENews'와 아쉬운 작별을 한다.

김진표는 오는 20일 저녁 9시 방송을 끝으로 tvN ENews의 진행자에서 뮤지션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월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생방송으로 'tvN ENews'를 진행해 온 김진표는 "이렇게 오랫동안 생방송으로 TV 연예 정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는 것이 놀랍다"면서 "그동안 많은 시청자들의 성원과 격려가 큰힘이 됐다. 또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프로그램 제작진들에게도 깊이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진표는 "새음반 발표와 활동을 위해 애정을 가졌던 프로그램을 부득이하게 떠날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진표의 소속사 뮤직팜의 강태규 이사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도 김진표는 틈틈히 음반 준비를 해왔다"면서 "이번 음반에 수록될 곡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사운드의 곡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진표는 오는 12월 초순경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