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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세관장 진인근)은 지난 20일 영광굴비특품사업단(단장 강행원)으로부터 '특산품 지킴이' 활동을 통한 영광굴비 브랜드 보호 및 판매 증가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광주세관은 지난 4월 중국산 굴비를 영광굴비로 허위 표시하여 판매하다 적발된 일부업체로 인해 실추된 영광굴비의 명성회복을 위해 영광굴비특품사업단과 영광굴비의 파워브랜드를 향상시키는데 상호협력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하고 민·관 상호협조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이후 광주세관에서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영광굴비 등 남도특산품 관련 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광주세관 홍보대사를 통한 원산지 표시제도 홍보 및 거리 캠페인 실시 등 지속적으로 ‘우리지역특산품 제대로 알기 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영광굴비특품사업단과 민·관 협의회 개최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영광굴비의 판매동향 및 유통경로에 대한 정보분석·원산지 위반행위 집중단속 등 '민·관합동 특산품 지킴이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판매량이 급감하였던 올해 초 설보다 이번 추석에는 영광굴비의 판매량이 14%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영광굴비특품사업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령하게 된 것.
앞으로도 광주세관은 지역특산품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