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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OP생협의 친환경 유기식품 브랜드 '자연드림'이 25·26일 강서구 등촌동과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며 친환경식품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COOP자연드림 강서생협 등촌점과 iCOOP자연드림 군포생협 산본점은 우리밀 베이커리 외에 친환경 유기농·수·축산물에서부터 공정무역 커피, 간장, 라면, 비누, 치약, 휴지 등 1천 5백여 가지 안전한 친환경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이 공존하는 복합매장이다. iCOOP생협 조합원들이 정성스레 모은 출자금으로 만든 매장으로 등촌점은 75평, 산본점은 45평 규모다.
이에 등촌점과 산본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29일까지 12일간 생협조합원가 특가판매를 실시한다.
오픈 당일과 익일은 항생제·방부제·성장 호르몬제·착색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판매가 3500원하는 무항생제‘유정란’한 줄을 1900원에 판매한다.(1일 400개 한정) 또한 12월 6일까지는 매일매일 특정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일자별 물품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장 방문객은 매장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기에 장바구니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매장 관계자는“생산자 소비자간 직거래방식으로 유통단계를 대거 줄여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친환경식품을 보다 알뜰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며“특히 제3세계 농민의 인권 보호 및 자립을 돕는 설탕, 커피, 초콜릿 등‘공정무역상품’을 통해 이웃도 행복해지는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쿱(iCOOP)생협은 농산물의 협동생산·공동구매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를 꾀하기 위해 전국 70개의 지역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연대해 만든 단체로‘자연드림’은 아이쿱(iCOOP)생협의 대표 브랜드다.
매장에서 판매가 되는 친환경인증농산물은 농축산품 모두가 국가공인기관의 까다로운 검증절차를 거칠 뿐만 아니라‘친환경농축산물혼입방지관리방법’으로 특허(등록번호 10-0851180)를 받은 생산유통인증시스템의‘A마크’인증을 받았다.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인증스티커의 유통인증번호를 통해 생산자이력·재배이력·필지이력·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밀과 친환경 재료로 만든 3백여 가지의 다양한 우리밀 빵과 케이크·과자를 만날 수 있다. 매장의 모든 베이커리 제품은 가을에 파종해 늦은 봄이나 초여름에 수확하기 때문에 농약사용이 필요 없는 우리밀과 유기농으로 재배된 쌀, 유기 축산법으로 길러지는 젖소에서 얻어지는 유기농 우유와 항생제나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정란으로 만든다.
*iCOOP자연드림 강서생협 등촌점
02-2661-0561(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67-3번지 등촌3동 성당사거리 주공아파트 509동 맞은편)
*iCOOP자연드림 군포생협 산본점
031-399-4567(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099-2번지 대림프라자 1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