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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의 간편 화장품류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바이더웨이는 "핸드크림·썬크림·립케어·페이셜폼·데오드란트 등을 앞세운 화장품류 매출이 올 1월~11월(23일까지) 기준으로 08년 대비 27%, 07년 대비로는 무려 4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바이더웨이는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보브 마스크팩 26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판하는 제품은 남성을 위한 '멘즈에너젠', 청주가 함유되어 있는 '사케노끼', 수분을 집중 공급하는 '워터수딩캡슐' 등 쉬트타입 17종(각 2,000원)과 워시오프타입 9종(각 1,000원)이다.
바이더웨이 상품2팀 오재용 팀장은 "소비자 니즈가 다양화·전문화되어 기존 마스크팩 구색을 6종에서 26종으로 늘리고 별도 진열대를 제작하여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하였다"며 "향후 화장품 전문점, 드럭스토어 등 경쟁업태의 영향이 미치지 못하는 상권을 중심으로 편의점 화장품류 매출은 지속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