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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배우' 강혜정이 결혼 이후 첫 방송 출연으로 '무릎팍도사'를 선택했다.
25일 YG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강혜정은 다음달 2일 일산 MBC 드림센터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무릎팍도사'를 촬영한다.
지난 10월 26일 힙합그룹 에픽하이 리더 타블로와 결혼한 뒤 1달여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강혜정은 이날 지난 1997년 하이틴 잡지 모델로 연예계 데뷔해 2006년 제 43회 대종상영화제를 타기까지 배우로서 성장기와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와의 알콩달콩한 신혼 이야기와 악성댓글에 눈물 흘렸던 사연, 충무로의 대표적인 20대 여배우로서의 영화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혜정은 결혼 후 영화 '킬 미', 텔레시네마7 '트라이앵글' 등이 연이어 개봉했으나 이렇다할 활동을 펼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한편, 강혜정은 오는 12월 17일 한채영 배수빈 등과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 '걸프렌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