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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터키와 교류 확대에 따라 27일부터 터키 리라(TRY) 대한 외국환업무를 취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터키 리라로 송금, 수출환어음매입(네고), 수입신용장 개설, 외화예금, 환전업무가 외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수출입업체는 기존 터키 리라로 직접 결제가 불가능해 미달러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과 환위험이 존재했고, 해당국가 방문시 유로(EUR)나 미달러(USD)로 환전해 현지에서 터키 화폐로 재환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터키의 통화 단위는 리라(LIRA)로 1, 5, 10, 20, 50, 100, 200리라 (7권종)로 환전 가능하며, 1리라는 원화로 약 780원 가량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터키와 교류 및 투자 확대, 터키지역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향후에도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터키 리라에 대해 외국환 업무를 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