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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청춘불패, 10.8% 시청률 기록… ‘샤이니 민호 효과?’

KBS 2TV '청춘불패'가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청춘불패'는 10.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8.1%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

또한 동시간에 방송된 '특별 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중 가장 높은 KBS 1TV의 11.8%에 뒤지지 않는 수치다.

'청춘불패'의 선전은 경쟁 예능프로그램들의 결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춘불패'와 동시간대 방송하는 SBS '절친노트2', '스타부부쇼 자기야', MBC '섹션TV 연예통신' 등 타사 예능 프로그램들은 '대통령과의 대화' 생방송 때문에 결방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샤이니'의 민호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동갑내기 구하라와 소속사 선배 써니와 함께 미꾸라지 잡기 데이트를 나섰으며, 그 와중에 구하라가 몸개그를 선사하는 굴욕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