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오플램(대표 장재봉)이 30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 4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친환경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은 지난 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간 해외 수출액 5백만 불의 실적을 달성, 세계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미국·중동·일본·중국 등 세계 70개국에 수출되는 네오플램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자적인 에콜론(Ecolon) 코팅 기술로 그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단기간 내에 세계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주방용품으로 떠올랐다.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선 네오플램은 또한 올 10월 ‘중국 광저우무역박람회’에 참가하여 미국 유명 생활용품 회사 Lifetime Brand사 및 미국 최대의 회원제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에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네오플램은 중국과 미국 LA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고 2009년에는 한국 및 중국에 세라믹 쿡웨어 생산 공장을 추가로 설립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영업 및 수출증대를 위해 전력을 쏟아 왔다.
네오플램의 장재봉 대표이사는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한 결과 이러한 큰 성과를 거두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을 계기로 주방용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여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회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네오플램 이상득 본부장은 해외시장개척 공로로 ‘한국무역협회장표창'을 개인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시상식은 수출 증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공헌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수출의 탑'이라는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로 46회째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