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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유리 글라스락, 우수한 밀폐력으로 미국 언론 주목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시장에서도 큰 인기와 판매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국산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에 대해 미국 언론이 관심 있게 보도하고 있어 화제다.
 
미국 CBS 네트워크의 WCBS-TV가 '32종류의 음식보관용기를 테스트한 결과 삼광유리 글라스락이 가장 우수한 보관용기로 선정됐다'고 보도해, 국산유리밀폐용기의 위력을 과시했다. WCBS는 삼광유리 글라스락의 사면결착식 기술 덕분에 음식에 습기가 차고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글라스락은 미국의 유명잡지인 '굿하우스키핑(Good Housekeeping)' 11월호에서 베스트 유리용기로 선정됐다. ‘굿하우스키핑’이 자체연구소에서 진행한 28 종류의 보관 용기 테스트에 따르면 삼광유리 글라스락이 유리용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물기가 있거나 건조한 음식 모두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월간지 ‘리얼심플(Real Simple)’ 11월호는 일주일간 음식물을 보관한 결과를 보도하며, 글라스락을 최고의 음식물 저장 용기로 소개하고, “글라스락의 우수한 밀폐력 덕분에 마치 어제 넣어둔 음식처럼 맛이 있었으며 변색되지 않았다”고 극찬했다.
 
미국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미국 언론까지 주목하고 있는 삼광유리 글라스락의 인기는 매출증가로도 이어져 미주지역 수출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약 550% 성장했다.(전년동기 250만 달러에서 약 1,650만 달러로 증가)
 
삼광유리 글라스락은 지난 2008년 코스트코를 통해 미국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입점 심사가 까다로운 미국 코스트코 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자신감을 갖게 됐으며, 캐나다·중국·대만·일본·중동·유럽 등에 수출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으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다.
 
현재 Costco, BBB, Container Store, Kohl's, TJ Max, Ralph's 등 주요 대형 할인마트 대부분에 진출해 있어 미국 전역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재구매율이 높아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해 삼광유리 글라스락의 현지 바이어는 “유리 밀폐용기의 깨끗하고 투명한 이미지가 미국 음식문화와 잘 맞고, 특히 글라스락은 기존의 유리용기와 차별화된 기능성 유리제품으로 뛰어난 밀폐력과 편리성이 소비자 니즈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간편하다는 것도 주요 장점으로 꼽혔다.
 
또한 삼광유리의 글로벌 마케팅팀은 “글라스락은 전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와도 잘 맞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미주지역에 대두되었던 플라스틱의 환경호르몬 문제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광유리 글라스락은 한국무역협회가 ‘제46회 무역의 날’을 맞아 개최한 ‘수출 세계 10강 진입기념 간담회’에서 3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현재 미주·유럽·아시아·중동·오세아니아·아프리카 등 60개국인 수출중인 글라스락은 해마다 수출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전년대비 66% 증가), 이에 따른 해외매출 실적도 매년 성장곡선을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