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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을 빛낸 최고의 드라마로 네티즌들은 MBC ‘선덕여왕’을 선택했다.
국내 여성 포털 1위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코너 소비자, 리서치에서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일간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2009년 이지데이 드라마어워즈’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3,055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2009년을 빛낸 최고의 드라마로 네티즌들은 ‘선덕여왕’을 선택했다. 네티즌 38%가 지지를 밝힌 ‘선덕여왕’은 탄탄한 구성력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선덕여왕’에 이어서는 ‘꽃보다 남자’가 15%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 했으며, ‘찬란한 유산’은 13%, ‘아이리스’는 9%의 지지를 받았다. 이외에도 ‘내조의 여왕’, ‘아내의 유혹’, ‘에덴의 동쪽’, ‘카인과 아벨’, ‘솔약국집 아들들’등이 네티즌의 지지를 받았다.
2009년 드라마를 빛낸 최고의 남자 탤런트로는 ‘이민호’를 선택했다. 2위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돋보이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은 ‘김남길’이 18%의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드라마‘아이리스’의 이병헌이 15%, 드라마’내조의 여왕’의 ‘윤상현’이 13%의 지지를 받았다.
이외에도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 드라마 ‘카인과 에벨’의 ‘소지섭’,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연정훈’,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지진희’등이 다양한 지지를 받았다.
2009년 드라마를 빛낸 최고의 여자 탤런트로 ‘고현정’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1인 2역을 소화해낸 장서희가 10%의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고,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따뜻한 연기를 보여준 ‘한효주’가 6%(207명)의 지지를 받았으며,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돋보이는 연기를 한 ‘김남주’가 6%(188명)의 지지를 받았다.
이외에도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 드라마 ‘아이리스’의 ‘김태희’,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한지혜’,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한지민’, 드라마 ‘스타일’의 ‘김혜수’,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엄정화’등이 다양하게 지지를 받았다.
2009년 드라마를 빛낸 최고의 신인 탤런트 부문에서 남자 신인 탤런트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첫 연기를 도전한 ‘이승기’가 45%라는 높은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고, 여자 신인 탤런트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문채원’이 35%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2010년에 만들어질 드라마에 대해서는 다수의 네티즌들이 일명 막장 드라마로 불리는 드라마를 자제하고 건전하고 밝고 행복한 드라마들이 많이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람과, 드라마의 인기 여부에 따라서 연장되거나 조기종영 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