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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론칭 7주년 맞은 DHC

DHC는 한국 론칭 7주년을 기념하며 2일 브랜드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김상고 기자
DHC는 한국 론칭 7주년을 기념하며 2일 브랜드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김상고 기자

 

12월에 새롭게 선보인 올리브 다비 스크럽(좌), 마일드 터치 클렌징 오일(우) / 사진=김상고 기자
12월에 새롭게 선보인 올리브 다비 스크럽(좌), 마일드 터치 클렌징 오일(우) / 사진=김상고 기자

 

DHC의 새모델로 배우 한채영이 1년간 활동하게 한다.
DHC의 새모델로 배우 한채영이 1년간 활동하게 한다. 사진/김상고 기자

딥 클렌징 오일(Deep Cleansing Oil)로 한국 시장을 강타했던 DHC가 한국 론칭 7주년을 맞아 2일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브랜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광고홍보팀 홍은실 과장은 "한국에서 통신판매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런칭 했기에 초기에는 우려도 있었지만, 인터넷 보급률이 높은 한국에서 짧은 기간에 자리잡은 것 같다"며 "2009년은 내부적으로 내실을 다지는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희선, 김선아, 윤은혜, 채정안 등에 이어 DHC의 새 모델인 배우 한채영이 참석해 인사하는 자리도 가졌다. DHC 측은 "한채영의 바비인형 같은 마스크와 세련되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를 대표한 얼굴로 손색이 없으며, 영화와 드라마 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것도 모델 선정 이유 중 하나다"고 언급했다.

한편, DHC는 한국 론칭 7주년을 기념해 12월 한 달 간 화장품과 건강식품 전풍목에 대해 20%할인 행사 및 무료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모든 제품은 핑크 박스에 담겨 배송되며, 4만원과 8만원 이상시 선물을 증정한다. 아울러 12월 신제품인 '마일드 터치 클렌징 오일'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티켓을 증정하며, '올리브 바디 스크럽'의 애칭 투표에 참석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DHC 홈페이지에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정정하는 런칭 기념 이벤트도 실시된다.

1972년 일본에서 출판사업으로 시작한 DHC는 현재 화장품뿐 아니라 건강식품, 이너웨어, 에스테틱, 통·번역, 교육, 리조트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하고 있다. 한국은 2002년 12월에 진출, 화장품과 건강식품사업만 진행하고 있으며, 2003년 3월에 국내에 소개된 딥 클렌징 오일은 지난해 국내서만 85만개가 팔리는 등 DHC의 효자상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