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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들도 기능성 신발을 찾고 있다.
기능성신발 하면 나이 든 이들이 신는 신발로 떠오르기 쉽지만 기능성 신발을 보다 일찍 신을 경우 바른 자세를 찾고 노후에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업계측은 최근 킬힐과 플랫슈즈로 여성들의 발 모양 기형이 늘고 있어 기능성 신발을 찾는 젊은 여성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고 설명한다.
평소 하이힐을 즐겨 신는 회사원 안효성씨(29세)는 최근 발가락이 밖으로 휘고 무릎 통증까지 생겨 엠에스존 반포점을 방문했다. 매장 내 풋 체커(족압 측정기)를 통해 발의 중심점·족압·하체 흔들림·발 모양 무료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발 상태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안씨의 경우 하이힐을 자주 신어 체중이 앞으로 실려 족압이 앞쪽에 높게 나타나 보행 시 충격이 관절로 바로 전달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안씨는 "기능성 신발은 디자인이 다양하지 않아 그 동안 꺼려 졌지만 막상 매장을 둘러보니 디자인이 다양하고 무엇보다 발이 편안해져 벗기가 싫은 정도"라고 밝힌다.
한편, 국내 최초 세계발명품 금상을 수상한 엠에스존(www.mszone.kr)은 오는 31일까지 '2+1 고객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 150만 켤레 수출계약 기념으로 기쁨을 고객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실시되며, 전국 160여 개 매장에서 제품 2족 이상 구입하면 샌들/슬리퍼/로뎅/올림픽 화이트/E 시리즈 전 제품 중 1 켤레를 받을 수 있다.
엠에스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행사 기간에 매장을 방문해 2+1 기회도 잡고 자신의 발 상태도 체크해 인체에 가장 중요한 부위인 발이 편해져 엠에스존의 슬로건인 '신발이 나를 웃게 한다'가 고객들에게 전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