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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 부동산펀드 수익률 211% 상환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7일 '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부동산투자신탁 4호'가 약 211%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며 상환됐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지난 2004년 12월 설정된 5년 만기 부동산 펀드로 보유했던 대치동 퍼시픽타워의 매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누적수익률 211.19%를 기록했다.

미래에셋맵스운용은 지난달 맵스프런티어부동산투자신탁 10호와 5호가 108.22%, 235.55%의 수익률로 상환한 데 이어 이번 4호까지 총 3개의 부동산펀드를 상환했다.

미래에셋 부동산펀드는 지난 2004년 국내최초로 부동산펀드를 선보였으며, 현재 약 17건의 총 약 4조원 규모의 펀드를 임대를 통한 수익창출 형태로 운용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 기준, 부동산 임대형펀드의 2년 누적수익률은 21.38%, 3년 누적수익률은 42.58%로 부동산대출채권형 펀드(2년 누적수익률 12.31%, 3년 누적수익률 20.85%)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