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동천 주변 녹화, 산책로 설치와 하천 내 악취와 수질개선을 위한 유지용수를 확보하고 서면 부전천 복개구간 문화거리, 친수쉼터, 산책로 등을 조성하기 종합환경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최종보고회를 하고 지난 3월 중간보고회 이후 사업 추진과정과 조치사항 등을 최종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범3호교와 동천하구 합류지점 사이의 가로수 식재와 보도정비를 위한 ▲ 동천환경 개선사업과 광무교에서 북항 입구까지 관로 매설, 펌프장 설치 등 유지용수 확보사업, 동해남부선 교차점에서 광무교 사이의 주변경관과 보도정비를 위한 ▲ 부전천 가로환경정비 사업 추진 등이다.
동천환경 개선사업은 다양한 방어벽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방어벽 측 보도신설, 가로등 설치, 녹지 조성, 도로 폭 통일 등을 조성한다.
또한 유지용수 확보사업은 동천의 수질개선, 광무교 상류부 파손된 콘크리트 바닥 정비, 계단식 낙차를 이용한 하류 수질정화 등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