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은 한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전통을 반영해 오랜 시간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음식으로 주로 우리 농산물과 조상의 지혜가 깃들어 있어 몸에 좋은 음식으로 외식업체를 통해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뭉탱이 김치 짜박이, 매운 소갈비 짜박이, 돼지 짜글이 |
피쉬&그릴은 올 겨울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따끈한 찌개와 달콤한 계란찜이 조화를 이룬 ‘매운소갈비짜박이&계란찜’, ‘뭉탱이김치짜박이&계란찜’을 새롭게 선보였다. ‘짜박이’는 국물의 끓는 소리가 자박자박해 질 때까지 졸여 먹는 맛이 일품인 경상남도 음식이다.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인 ‘짜박이&계란찜’은 전국 470여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사월에 보리밥-제주도 돔베고기
사월에 보리밥에서는 제주도 향토음식인 돔베고기를 접할 수 있다. 돔베고기는 ‘도마’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인 ‘돔베’에서 알 수 있듯 보쌈용 돼지고기가 도마 위에 올려진 음식이다. 특히 보쌈과 곁들이는 묵은지와 갓김치는 백김치의 시원한 맛과 갓김치의 향긋함, 잘 익은 돼지고기와 소래에서 직접 가져온 새우젓의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서울 강남, 대치, 잠실, 종로 4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놀부 설렁탕&냉면-평안도 어복쟁반
놀부 설렁탕&냉면에서는 평안도식 전골요리로 유명한 어복쟁반을 맛볼 수 있다. 어복쟁반은 소고기와 각종 몸에 좋은 버섯과 야채를 육수에 자작하게 데친 후 소스에 살짝 찍어 먹는 전골요리다. 부드러우면서 개운한 육수 맛이 이색적인 어복쟁반은 서울 도곡동과 잠실, 충북 청주 3개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온더그릴-충청도 매운탕 짜글이
온더그릴은 충청도에서 즐겨먹는 ‘짜글이’를 선보인다. ‘짜글이’는 돼지발목살에 파나 양파, 호박 등의 야채를 넣고 매콤한 고추장으로 양념해 끓여낸 찌게다.
다채-강원도 구황식품 ‘곤드레나물솥밥’
쌈밥, 솥밥 전문점 다채에서는 강원도 태백산에서 자생하는 대표적인 산채 곤드레나물로 만든 돌솥밥을 맛볼 수 있다. 곤드레밥은 탄수화물, 칼슘 등 영양이 풍부하고 지혈이나 소염 등 민간 치료약으로도 사용되는 강원도 특산물 곤드레나물을 소금, 들기름, 통깨와 버무린 후 밥 위에 얹어 쪄낸 음식으로 양념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일품이다. 부천과 동대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