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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인택배이용물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CJ택배가 지난 10월 11월 두 달간 지하철 무인택배 물량을 집계한 결과 10월은 9월 대비 73%, 11월은 10월 대비 14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CJ택배 측은 "10월부터 두 달 동안 지하철 무인택배 이용료 할인 이벤트와 사용후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 오픈 1년 동안 택배발송의 편리함에 대한 인식이 고객에게 많이 확산이 돼 이용량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CJ택배 기획팀 이고구 과장은 "앞으로 보다 다양한 취급점을 개설해 고객이 편리하게 택배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CJ택배는 지난 11월부터 서울시내 지하철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해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지하철 무인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