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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연말 이웃 사랑 캠페인 눈길

각종 패션 브랜드들이 지속적인 후원 캠페인 진행과 함께 패션계의 기부 및 사회공헌 문화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연말이 예상되고 있다. 패션 브랜드의 캠페인 및 기부 활동은 브랜드 이미지를 올릴 수 있고, 이벤트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간접적으로 도울 수 있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폴햄’은 국내 최고스타와 포토그래퍼의 해외 자선봉사 활동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류승범, 신현준, 배두나, 김지수, 이보영, 이요원, 이지아 등이 노 개런티로 봉사활동을 한 자선다큐 tvN [LOVE] 프로그램에 후원을 하면서 사회 공헌 활동을 했다. 또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SLOW & LOVE’ 라는 도네이션 티셔츠를 만들어 그에 대한 수익금의 일부를 LOVE의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톱스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도네이션 이벤트는 티셔츠의 가치와 의미를 높여 좀더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데님 브랜드 '시그니처'는 전국 매장에서 실시한 헌 데님 보상 판매를 통해 거둬들인 헌 데님을 직접 자선, 나눔사업, 자원활동 등을 실천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해 국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시그니처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 헌 데님은 총 2,000여장으로 전국 매장에서 고객들로부터 하나하나 정성껏 받은 제품들이다.

‘시그니처’의 마케팅실 김민지 과장은 "의류 교체시기가 빠른 요즘, 안 입는 옷 기증만으로도 소비자가 기부와 할인혜택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도네이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