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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유이 “연습생 시절 연습생 친구에 첫키스 당해”

7인조로 새롭게 출발한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고등학교 2학년때 첫키스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샴페인'에서 유이는 '이상형 월드컵 특집'에 출연해 첫키스의 추억을 공개했다.

MC 신동엽이 "첫키스는 언제 했냐"고 묻자 유이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하던 친구와 했다"며 "장난을 치던 중에 그 친구가 갑자기 기습 키스를 했다"고 수줍게 밝혔다.

MC를 비롯한 모든 게스트들이 유이를 향해 "첫키스를 빼앗은 상대가 연습생이라면 지금은 연예인으로 데뷔하지 않았겠느냐"라며 정체를 궁금해했지만, 유이는 "현재 군대에 갔고, 데뷔는 하지 않았다"고 말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이 외에도 유이는 첫키스를 빼앗아간 남자친구가 자신을 배신한 사연에 대해서 "남자친구가 나와 헤어진 지 일주일 만에 다른 여자친구가 생겼었다"며 "확실히 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에 굉장히 상처받았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날 '32강 이상형 월드컵'에서는 주인공 유이와 그동안 사진 속에만 있었던 샤이니, 2AM, 브라이언, 유키스 동호 등 훈남들이 유이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